배점 평균 표준편차 최대값 중앙값 최소값
100 30.29 13.03 75 35 10

대상인원: 86명
참여인원: 84명

 

Problem 1. 0점 방지문제. 아무도 안 틀렸다.

 

Problem 2. 이거 나온다고 강조를 했는데 수업을 들어야 말이지... 그래도 서너명 빼고는 다 맞췄다.

 

Problem 3. 책에 있는 거 그대로 적되 중간과정과 최종결론에 등장하는 선물가격 앞에

만 곱하면 되는 건데 이걸 맞춘 사람이 극소수라니... ㅠ.ㅠ 책에 있는 부분을 조금만 변경하면 답이 되기 때문에, 현금흐름들끼리 서로 상쇄되는 부분을 빠뜨리는 등 자세히 적지 않으면 모두 오답으로 처리.

 

Problem 4. 이건 조금만 생각해보면 되는데 이것도 맞춘 사람이 거의 없다. ㅠ.ㅠ 특히, 일일정산 무시하고 선도와 같은 현금흐름으로 거래하라고 했는데도 굳이 개시증거금 납부를 포함시키거나 돈을 빌려와서 거래를 구성하는 등 안타까운 오답들이 많았다. 그래도 맞춘 학생이 극소수 있긴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Problem 5. 문제에 대출이자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거의 다 알려준 문제인데 많이도 틀렸다.

와 같이 표기한 후 각 항이 원금과 원리금합계여서 두 항의 합이 대출을 받아 원리금합계를 갚는 현금흐름과 같으므로 대출이자를 지급하는 현금흐름이라고 설명하지 않으면 오답. 원금과 원리금합계라고 명시하지 않거나 수식만 저렇게 적어놓고는 별다른 설명이 없는 경우 모두 오답으로 처리했다. 다들 문제의 의도를 못 읽는 것인지 아니면 어설프게 알고 있는 것인지 정답 근처만 헤매다가 끝나는 형태의 두루뭉술한 오답이 많다.

 

Problem 6. 두 선물 가격 차이에 기초자산수량과 선물계약수를 곱하면 되는 건데 왜들 와장창 틀리는지...

 

총평: 책에 있는 거 그대로 적으면 답이 되는 문제를 내도 틀리고, 책에 있는 거 살짝 변형만 해도 답이 되는 문제를 내도 틀리는 걸 보면 다들 공부를 안 했다고 밖에 해석할 길이 없다. 생각 조금만 해보면 풀 수 있는 문제 따위는 내어서는 안 되었던 것인가... ㅠ.ㅠ 학생들이 오픈북 시험이라는 걸 믿고 너무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싶다. 누누이 말하지만 철저히 공부를 해서 책이 없어도 시험을 치를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한 상태에서 책을 가지고 오픈북 시험에 임해야 한다는 걸 깨닫기 바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번 시험은 망했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기말시험에서 결판을 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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