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초통계
배점 | 평균 | 표준편차 | 최대값 | 중앙값 | 최소값 |
100 | 39.46969697 | 17.08110749 | 80 | 40 | 10 |
수강인원: 66명
응시인원: 66명
결시인원: 0명
만점자: 0명. 0점자도 없다!
2. 채점기준
Problem 1(10점). 정답 choseungmo@yu.ac.kr로 0점 방지문제다. 근데 많이들 틀렸다. 오픈북이고 저작권면에 버젓이 나와 있는데 왜 틀린 건지 모르겠다. 흔한 오답으로는...
(1) info@bookk.co.kr 출판사 이메일이라고!
(2) http://financialeconomics.tistory.com 블로그 주소다. 이메일 주소랑 블로그 주소랑 구분 못하나?
(3) joseungmo@ynu.kr 책 안 가져와서 고민고민하다가 창조한 모양이다.
(4) jsm@yu.ac.kr 책 안 가져왔다고 볼 수밖에 없다. 역시 창조한 모양.
(5) choseungmo@yu.ac 어휴... 끝까지 좀 쓰라고요...
Problem 2(15점). 정답 가격발견 혹은 가격발견기능. 쩝... "기능"이라 했으면 목차에서 "선도와 선물의 경제적 기능" 찾아서 해당 절로 가보면 제일 먼저 떡하니 나오는 부분인데 이걸 못 찾아서 못 적다니... 흔한 오답으로는...
(1) 선도와 선물의 등가성 ㅠ.ㅠ
(2) 선도와 선물은 수익구조가 동일하다 ㅡ.ㅡ;
(3) 선도와 선물을 함으로써 무차익거래 상태가 되게 한다 ㅡ0ㅡ;
(4) 양당사자 간의 계약 ㅜ.ㅠ
(5) 페이오프 ㅡ.ㅡ^
(6) 무차익거래 ㅠ.ㅠ^
(7) 제로섬 ㅜ.ㅜ
(8) 차익거래와 차익... 뭐 하자는...
Problem 3(15점). 정답 72,542원. 문제에 1년이 몇일인지 해당 달이 몇일인지 등의 정보가 없으므로 1달을 1/12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1달을 30일로 잡고 1년을 365로 잡아서 계산한 학생들이 몇 명 있다. 이렇게 계산하면 72,538원이 나오는데 이것도 정답으로 인정했다. 1년이 366일인 해도 있고 1달이 28일, 29일, 30일, 31일로 매월 다른데다가 영업일 기준으로 하면 날짜수가 또 달라지는데 왜 30일과 365일로 1달을 계산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는 1달과 1년에 구체적인 날짜수가 없는 문제에서는 1달을 1/12로 할 것! 기타, 계산 다 맞게 해 놓고도 반올림을 못해서 소수 첫째 자리에서 버림을 한 72,541원과 72,537원도 단순히 반올림만 못한 것이므로 정답으로 인정했다. 앞으로 반올림도 잘하길 바란다! 흔한 오답으로는...
(1) 이자계산을 1년에 무한대번 하라고 문제에 떡하니 써놓았구먼 굳이 1년에 1번 하는 형태로 모든 계산을 해서 틀린 경우. 꽤 있다.
(2) 기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논리와 숫자들...
Problem 4(20점). 정답 24,594원. 전원 오답! 정답률 0%! 어휴... A보석상에서 선도 매수하면서 선금 내고, B보석상에서 선도 매도하면서 선금 받고 두 금액의 차액만큼 예금했다가 한 달 후에 계약 이행하고 예금인출하는 과정을 표로 그려보면 이 값이 나온다. 흔한 오답으로는
(1) 백지.
(2) 선금 주고받은 차액을 예금하지 않음.
(3) 개시증거금이 등장. 헐... 거래소에서 거래하나?ㅡ.ㅡ;
(4) 기타 온갖 해괴한 논리, 수식 및 계산.
Problem 5(20점). 정답 $2,922,751,504. 칼텍스 F공장이 100억 베럴의 원유에 숏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profit 명시하고 동일 물량의 선도에 대해 롱포지션을 취하는 profit 명시한 후 combined profit을 구하는 형태로 풀이를 쓰고 값을 계산하면 된다. 이 과정 없이 그냥 간단한 수식으로 계산만 한 경우 수치가 맞더라도 오답으로 처리했다. 수업시간에도 두 번씩 설명했고 책에도 문자로 표현된 수식으로 떡하니 적혀 있다! 문자로 표현된 걸 숫자로 바꾸고 구체적인 상황만 덧입힌 것뿐인데 맞춘 사람이 5명 내외다.
Problem 6(20점). 이거 작년 기출과 완전히 똑~같다. 작년에 수업시간에 풀어줬는데도 정답률 0%여서 이번에도 내봤고, 수업시간에도 이런 말을 하면서 이걸 화이트보드에 두 번씩 써줬다. 첫 번째 써준 게 정확히 이 문제에 대한 답이고 두 번째 쓴 건 t2가 만기 T인 경우이다. 그런 만큼, 상세히 안 적으면 오답으로 처리했다. 즉, CF1~CFm까지의 현금흐름과 일일정산 과정 등 현금흐름을 정확히 명시하지 않고 그다음 단계만 적은 사람들은 모두 오답으로 처리했다. 흔한 오답으로는...
(1) 현금흐름과 일일정산 과정을 통째로 생략한 경우. 문제에서 일일정산 고려하라고 써놨는데...
(2) 일일정산은 했는데 다른 현금흐름은 없는 경우. 아니, 일일정산을 하다 보면 마진콜도 있을 것이고 추가증거금 납부도 있을 텐데 어떻게 이런 현금흐름 없이 일별수익만 누적시킬 수 있나?
(3) 문제를 보면 t2는 만기 T일 수도 있고 그 이전 시점일 수도 있다. 따라서, 그냥 t2를 기준으로 증명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걸 t2=T로 잡고 모든 과정을 진행한 경우 당연히 오답이다. 이거, 수업시간에 화이트보드에 써 준 두 버전 중에 두 번째 버전이다. 첫 번째 버전이랑 두 번째 버전이 뭐가 다른지 구분이 안 되거나 두 번째 버전만 메모한 경우일 듯하다.
(4) 문제에서 분명히 "선물을 매도한 경우"라 했는데도 굳이 "선물을 매수한 경우"로 모든 과정을 진행한 경우.
(5) "수익률"을 구하라 했는데 "수익"을 구해서 틀린 경우. 재작년 기출에서 "수익률"이 아니라 "수익"을 구하라는 매우 유사한 문제를 출제했었는데, 이 문제 풀어보고 답을 달달 외우거나 책에 메모해 두었다가 옮겨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기타, 수업시간에 이에 대한 예를 든다고 알파가 10%라고 가정하고 필기해 준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까지 답안에 고스란히 옮겨둔 학생들이 좀 있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필기해 두었다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답안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전까지의 과정과 결론이 정확한 경우 정답으로 인정했다. 제발 암기하려고만 하지 말고 이해를 좀 하자.
총평: 학생들의 사회생활이 너무나도 걱정된다. 교재의 저작권면에서 필요한 간단한 정보를 찾는 것도 제대로 못해서야 취업해서 일처리를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대입해 보는 정도의 응용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점 또한 정말 큰 일이다. 이해하려 하지 않고 외우려고만 하는 모습도 너무 걱정되고... 휴... 그래도 작년과 재작년보다 평균이 높은 건 고무적이다. 족보공개의 효과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내 예상보다도 성적이 좋아서 다행이다. 이번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기말고사 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기말 범위가 훨씬 더 어렵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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