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은 하기 싫고 스펙은 쌓고 싶고...

1. 인큐믹스(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학습/취업 동아리) 신입기수 모집결과 지원자 0명

 

2. 생각해볼 수 있는 원인

(1) 홍보부족.

(2) 동아리 활동의 유용성 감소.

 

3. 두 원인 모두 기존 활동기수들의 문제로 귀결됨. 즉,

(1) 홍보를 열심히 하지 않았거나

(2) 인큐믹스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음.

 

4. 지도교수가 느끼는 인큐믹스 회원들의 활동모습

(1) 동아리 활동을 그다지 열심히 하고 싶어 하지 않음.

(2) 소극적이고 말수가 적음.

(3) 지도교수가 뭔가 해주길 바람.

(4) 하지만 지도교수가 제안한 활동에는 시큰둥 함.

(5)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제안하는 경우도 별로 없음.

 

5.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잠정적 원인

(1) 인큐믹스를 그냥 이력서에 한줄 적는 스펙정도로 인식함. 즉, 활동은 하기 싫고 인큐믹스 회원이었다는 사실만 필요함.

(2) 본인은 수동적이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으니 지도교수가 알아서 떠먹여보라는 심리.

 

6. 향후 예상되는 결과

(1) 회원수의 감소.

(2) 멸종.

(3) 취업전선에서 갈팡질팡.

(4) 졸업생 선배들 볼 면목이 없음.

 

7. 첨언

(1) 다른 동아리도 대개 이런 모습을 보임.

(2) 동아리 축소 및 통폐합이 필요해 보임.

(3) 과연 학부 예산을 투입해도 되는 단체들인지 재검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