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험자의 위험: 시험에 어떤 문제가 나와서 어느 정도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지 불확실함.

2. 투기전략: 강의의 흐름 분석, 교수 성향 분석, 연습문제 분석,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예상문제와 그에 대한 해답을 만들고 그것만 외운다. 예상이 적중했을 때의 가성비(성과/노력)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부 잘 하는 친구를 잘 섭외하거나(밥 사기, 술 사기, 약점 잡기...) 집단지성(집단이긴 하겠지만 투입되는 노력을 줄이려는 투기꾼들을 지성이라 할 수 있을까...)의 방식으로 대응하여 1인당 투입하는 노력을 최소화한다. 물론 예상이 빗나가거나 해답을 부실하게 혹은 잘못 만들면 성적은 파탄난다. 고위험을 부담하고 고수익을 노리므로 투기전략이다. 물론, 예상문제와 해답을 스스로 만들다보면 그대로 공부가 되어 헷징전략으로 변질될 수도 있다.

3. 헷징전략: 가능한 모든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수업내용을 철저히 공부하고 연습문제 등도 열심히 풀어보는 방식으로 시험에 대비하여 어떤 경우에도 일정수준 이상의 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식. 노력이 많이 들어 가성비는 낮지만 수험위험을 현저하게 낮추게 되므로 헷징전략이라 할 수 있다.

시험을 1~2주 앞둔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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