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금융상품의 이해 중간고사 후기

수업계획서에 반별로 따로 평가한다고 명시한 만큼 반별로 따로 통계를 올립니다. 학기초에 실시한 성적공동균형평가와 관련한 설문조사는 내 의도가 아닙니다. 학부에서 하는 설문조사일 뿐...

 

1. 파생금융상품의이해(1952-01) 월13:30-14:45 목12:00-13:15

배점	평균	최소값	최대값	중앙값	표준편차
100	70.22	0	100	80	30.12

 

2. 파생금융상품의이해(1953-02) 월15:00-16:15 목10:30-11:45

배점	평균	최소값	최대값	중앙값	표준편차
100	72.43	5	100	80	32.91

 

3. 파생금융상품의이해(1954-03) 수19:40-22:05

배점	평균	최소값	최대값	중앙값	표준편차
100	65.22	0	100	70	29.52

 

채점관련공지

• "일본오사카도지마미두취인소"도 정답으로 인정. 단, 띄어쓰기 하지 말랬으니까 띄어쓰기 없어야 정답.
• "인천미두취인소"에서 "인천" 빼먹으면 오답. "한국거래소"에서 "한국" 빼면 오답인 것처럼.
• 9번과 10번은 반올림 관련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인정해서 store기능을 이용한 학생들 답도 정답으로 인정.
• 계산기 기종을 특정해두었고, 해당 계산기들을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오차는 오답으로 처리한다고 명시했으므로, 계산기 기종이 달라서 다르게 나온 값은 모두 오답처리.
• 소수점 아래까지 쉼표를 찍는 경우 모두 오답. 3자리마다 쉼표 찍는 건 소수점 위에만 해당됩니다. 매우 상식적이라 안내할 필요도 못 느꼈는데... 이거 문의한 학생이 두명 있네요.
• 기타, 화폐단위를 빠뜨리거나, 쉼표를 찍지 않거나, 띄어쓰기나 문장부호 등을 잘못 적은 경우 모두 오답. 문제에 조건이 딱 명시되어 있기 때문.

 

코멘트

• 너무 쉬웠다...라고 생각했건만, 어째서 평균이 70점 정도밖에 안되나 싶네요. 원래 평균 70점의 난이도가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 거의 평균이 80~90점 나올 줄 알았드만...
• 0점이 있다!!! 0점 방지문제도 있는데 왜???
• "오~ 야간~ 야간수업 들을걸..." 이라고 느끼는 학생들 많을듯.^^ 평가를 반별로 따로 하는 묘미가 이런 거죠. 공기업 지역인재 할당제와 유사한 취지입니다. "사라져가는 야간강의를 지키자. 직장인들한테 어드벤티지를 주자." 뭐 이런 거죠. 이 글 읽어보세요.
• 책에는 안 나오고 영상에만 나오는 부분(반복창과 미두취인소 같은 거...) 공부 안 한 학생들 허를 찔렸죠?^^
• 9번과 10번은 영상에 나오는 문제를 껍데기(상황, 설정, 화폐단위 등)만 바꾼 문제죠? 숫자가 똑같은 걸 눈치 챈 학생이 얼마나 되려나...
• 이미 출제해놨지만,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더 어렵습니다. 중간고사 잘 못본 학생들 대역전극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보여주세요.^^ 잘 본 학생들은 잘 지키고... "이렇게 되면 중간고사 이후에 다들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지?"라는 의도가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 애들 자다깨서 대응이 늦었더니만 그새 에타에 테러를 가한 성질 급한 학생들이 보이네요. 사제지간에 정녕 그렇게도 테러를 하고 싶나요? ㅠ.ㅠ 약간만 빈틈이 보이면 바로 비수를 꽂는달까... 무섭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