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과 투자분석 중간고사 채점후기

기초통계(월 1시30분, 목 12시 수업)

 

총원: 167명

응시: 166명

결시: 1명(입원환자, 과제로 시험대체)

평균: 63.3점

표준편차: 30.49점

최고점: 100점(31명: 권효정, 정상훈, 김재환, 김성권, 안태웅, 정백경, 김기연, 이지연, 배윤희, 은지연, 이준영, 김희원, 이소원, 김민주, 박소영, 이수연, 김채연, 하보라, 우지민, 이예솔, 김진관, 김지환, 구성찬, 송지은, 주영은, 김진아, 정가을, 배지민, 남서경, 손준형, 황성호. 박수!!! -> 이들 중 두 학생은 대리출석으로 F학점을 부여합니다. 따라서 총 29명이 100점.)

최저점: 0점(응시자 13명)

예상등급(과제, 출석, 기말고사를 제외하고 중간고사만으로 평가할 경우):

A+: 100점, 90점(59명까지 줄 수 있으나 안타깝게도 80점 이상이 85명(F학점자 2명 빼면 83명)임)

B+: 80점, 70점, 60점(117명까지 B이상 줄 수 있으나 50점 이상이 124명(F학점자 2명 빼면 122명)임)

C+: 50점, 40점, 30점

D+: 20점, 10점

F: 0점

 

기초통계(수 7시40분 수업)

 

총원: 34명

응시: 34명

결시: 0명

평균: 57.9점

표준편차: 26.66점

최고점: 100점(4명: 백승아, 서강현, 서병관, 류경훈. 박수!!!)

최저점: 0점(응시자 1명)

예상등급(과제, 출석, 기말고사를 제외하고 중간고사만으로 평가할 경우):

A+: 100점(12명까지 줄 수 있으나 안타깝게도 80점 이상이 13명임)

B+: 80점, 70점, 60점, 50점(24명까지 B이상 줄 수 있으나 40점 이상이 26명임)

C+: 40점, 30점

D+: 20점, 10점

F: 0점

 

채점기준

 

Problem 1. 문장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정답 이외의 여러 문장을 적거나 부정확하게 적은 경우 오답. 중국학생 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 중에도 매우 많다. 문장이 뭔지 정말 모른단 말인가... 0점 방지용 문제를 0점 맞는 학생이 왜 이렇게도 많단 말인가...

Problem 2. 그림 3가지를 모두 그려야 정답. 3가지를 합쳐서 1개 혹은 2개의 그림으로 나타내어도 정답. 3가지 그림 중 어느 하나라도 그리지 않으면 오답.

그리고 한밤중에 채점 하다가 빵 터짐! ㅋㅋㅋ 귀엽달까? ㅋㅋㅋ

Problem 3.  가정이 성립할 때 결과가 성립함을 증명하라는 문제다. 당연히 가정에서 시작해서 결과가 어떻게 도출되는지를 자세하고 논리적으로 적으면 된다. 황당한 오답은 이런 거다.

(a) 하라는 증명은 하지 않고 가정을 증명한 경우. ㅎㅎㅎ 오답이다. 이런 오답이 엄청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 문해율이 낮다더니만 어휴... ㅠ.ㅠ

(b) 증명 전체를 매우 자세히 적으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만 딱 생략하고 적은 경우. ㅎㅎㅎ 당연히 오답이다. 생각보다 이런 오답 많다. 도대체 왜...

Problem 4. 어휴...

(a) 분명히 풀이과정과 답이 모두 정확해야 정답으로 간주한다고 했는데, 풀이과정을 안 쓴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풀이과정 안 써서 점수 왕창 날린 사람들 정말 많다.

(b) 15% 하락이면 -0.15를 대입해야 하는데 이걸 0.15로 대입해서 틀린 사람들도 엄청 많다. 진짜 많다. 어이가 없다.

(c) 답에 +,- 부호 빠뜨려서 틀린 경우도 꽤 많다.

(d) 답 적으면서 0하나 빼먹거나 더 적어서 틀린 경우도 꽤 있다.

(e) (1)번에서 beta값 중 하나를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도미노식으로 몽땅 틀려서 50점을 통째로 날린 불쌍한 학생들도 좀 있다.

 

총평: 기초통계를 봐서도 알겠지만 예년보다 쉽게 출제했습니다. 동점자가 많아서 학점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니 기말에는 더 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참고로, 기말이 더 어려울 겁니다. 기말에 역전을 노릴 사람들은 노려볼만 할 겁니다. 다들 중간고사 보느라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