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이라면 99% 싫어하는 과목이지만 의외로 강의평가는 괜찮군요. 예전보다 강의평가 점수도 더 좋은 것 같네요. 주관식 평가와 그에 대한 피드백을 공개합니다.

 

1. 교재는 별로였지만 교수님의 강의가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듣고 싶습니다.

답변: 여러가지 교재 중에 고르고 골라서 학생들한테 부담 줄여주려고 선정한 교잰데 역시 미국교재라 그런지 좀 그렇죠? 다른 과목은 내가 직접 쓴 교재로 진행하니까 이렇지 않을 겁니다. 강의가 좋았다니 다행입니다. 다른 과목에서 또 봅시다.^^

 

2. 교수님만의 특별한 과제가 교수님과 학생들 간의 장벽을 허물 수 있고 수업을 더 발전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답변: 오... 이 과제 싫어하는 학생들도 많던데 다행입니다. 하지만, 다 읽고 피드백 해주기가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는 이런 과제 안 낼 예정... ㅎㅎㅎ

 

3. 과제 학생들 편하게 출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답변: ㅎㅎㅎ 과제를 좋게 보는 학생이 여기도 있군요. 강의가 좋았다니 다행입니다.^^

 

4. 하고싶은 말을 적는 과제는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되게 좋았습니다.

답변: 그렇죠? 앞으로 다시 하긴 힘들 것 같... ㅎㅎㅎ

 

5. 내용이 어렵다

답변: 가르치기도 어려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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